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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해경, 야간조업 중 실종된 40대 다이버 극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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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이버 활동 중 해상에 체력고갈 상태로 무사히 구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오후 10시경 충남 당진시 소재 대난지도 난지대교 인근에서 불법 다이버가 조업 중 방향을 잃고 체력이 고갈된 채 표류중인 A씨(40대,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9시 29분경 불법 다이버 민원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p-108정)을 신속히 이동시켰다.

 

오후 9시 45분경 신고 현장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발견했고, 검문검색 과정에서 일행 중 1명이 미출수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경비함정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상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한 대산파출소 전중근 경장이 즉시 입수하여 구조하였다.

 

구조된 A씨는 해상에 장시간 표류되어 불안정한 호흡과 의식이 미미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 4명과 함께 합법적으로 지정받지 않은 양식장 관리선에 탑승하여 소난지도 인근 양식장에서 해삼, 전복 등 채취를 위한 야간 불법 조업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구조당시 납 벨트(15Kg),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건전한 조업 질서를 해치고 해양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야간 불법조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해상순찰과 관련법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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