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4.5℃
  • 흐림강릉 8.2℃
  • 흐림서울 5.4℃
  • 연무대전 7.9℃
  • 맑음대구 9.3℃
  • 구름조금울산 11.0℃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6.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인물

박성범 의원(한나라당·서울 중구·재선)

URL복사

15대의 공백 메우려는 듯 10여개 법안 준비 등 활약


지난 17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난립한 곳은 서울 중구를 비롯 경기도 성남 수정, 전북 김제 완주의 3군데로 무려 9명이 출마했는데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서울 중구다.

이곳에 이토록 많은 후보가 출마한 것은 16대 의원이었던 정대철씨가 불법대선자금 등 비리혐의로 구속돼 무주공산이 되었기 때문. 비록 정 의원이 옥중에서 아들 호준씨를 출마시켰으나 그 위력이 반감될 것으로 예상된데다 15대 총선 때에 정 의원을 패배시켜 세상을 놀라게했던 박성범 후보(朴成範·64)가 있으나 16대 총선에 낙선. 4년의 공백기간을 보낸만큼 역시 만만하게 본 것이 후보 9명의 난립현상을 빚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과는 박 후보 29,837표(45.9%)로 정 의원의 아들인 열린우리당의 정호준 후보보다 1만여표 앞섰고 이곳에서만 3번, 11년간 중구청장을 지낸 민주당의 김동일 후보 11,662표(18.0%)를 멀치감치 따돌렸다..


돋보이는 부인의 내조의 공

15대 총선에서 정대철 후보를 패배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박 후보 부인인 신은경씨의 내조가 17대 총선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박 의원과 같은 앵커출신인 신씨는 15대 총선때에 목욕탕을 돌며 ‘때밀이’내조로 유명해졌고 17대 총선 때에는 지명도를 적극 활용해 남편과 함께 표밭을 누볐다. 선거운동 동안에는 모대학 강의도 휴강하고 선관위에 유세사회자로 공식등록했다. 신씨는 지역 노인정을 다니며 뜸이나 발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노인에게 인기가 높았다. 15대 총선때에 박 후보에게 허를 찔려 패배한 정 후보측의 반격을 허무는데 정열을 다 쏟은 것이다.

정 의원의 수감으로 두 사람의 직접대결을 보지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정호준 후보를 1만여표차로 제압한 일은 일말의 위안감을 안겨주지 않았을까.

박 후보는 정대철 의원이 중앙정치에 치중함으로써 소홀히 해 왔던 지역사업을 거론, 자신이 이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자임을 역설했다. 아울러 15대 의원당시 명동·동대문 관광 특구 유치에 기여한 점을 비롯 추진할 사업을 나열하고 앞으로 ‘토목고 및 강북공항터미널 유치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어필해갔다. 비록 재정자립도가 높으나 주거환경이나 교통환경이 열세인 지역구의 특수사정을 고려한 여러 가지 사업구상이 적중해 간 것이다.


‘뽑힌 사람보다 뽑아준 사람이 더 높아’

박 후보가 당선후 피력한 “뽑힌 사람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뽑아준 사람이 높은 사람”이라는 겸손에 찬 소감은 널리 알려졌다.

17대 의원으로 당선된 박 의원은 마치 16대 4년의 공백을 메우려는 듯 활발한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 지부장에 당선된 것을 비록 지역구의 당면 문제점을 낱낱이 체크 시정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그런 한편 △공공기관에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특별시설의 의무화 △현행 예금금리에 비해 소득세율이 현실물가에 비추어 턱없이 높음을 감안 현 16.5%에서 11%로 낮추는 내용의 소득세법중 개정법률안 등 시급을 요하는 10여개 법안을 성안중에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의정기간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할 정치인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력 및 경력
중앙고·고대사학과·건대졸, 파리 솔본느·고대 언론대학원 수료, KBS워싱턴·파리특파원, KBS방송총본부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제15대의원, 국회문화관광위원,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 한나라당 TV대책위원장·이북도민위원장, 17대의원, 한나라당 서울시지부장.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