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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정상회담 국감장에서도 설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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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둘러싼 비밀 접촉설 등 논란이 커지고 가운데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도 진상규명하려는 여야 의원들 목소리가 높아졌다.
여당 의원들은 북한에 대해 북핵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남북 정상회담은 나중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야당 주장에 몫을 더하기도 했다.
민주당 문학진(경기 하남) 의원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는데 우리만 제재에 무게 중심을 두고 남북 관계 및 대화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엇박자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식량 지원이나 남북 고위급 회담 선도적 제안, 대북 특사 파견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도 “남북 정상회담 관련 한ㆍ미 간 정책혼선이 빚어지고 여러가지 소문이 난무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대화 국면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경직된 대북 정책을 고수하기 때문이 아닌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
반면 한나라당 안상수(의왕?과천)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나 한나라당이나 북핵 폐기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남북 정상회담은 이뤄지기 힘들다고 본다”고 못박았다.
한편, 한나라당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은 게이츠 장관의 발언에 대해 “성숙한 국가라면 우리 스스로 아프가니스탄 지원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며 “G-20 의장국가라고 선전하면서 미국에 떼밀려 그런 결정을 해야하나”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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