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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자격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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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 산하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2022년 동행복지재단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자격과정’ 교육을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 금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핸드드립, 카푸치노 및 라떼아트를 익히고 카페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여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의 취․창업 자질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뽐 프로젝트 시음회’를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이 위치한 서부복지타운 로비에서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교육을 통해 실습한 핸드드립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으며, 총 100명의 복지타운 이용자에게 커피를 제공했고, 커피를 시음하고 맛 평가 스티커 판에 투표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미니 더치커피를 선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시음회와 관련하여 교육 참여자는 “그동안 배운 핸드드립 기술을 활용하여 누군가에게 커피를 직접 내려주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으며,

 

커피를 시음한 복지타운 이용자는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어를 너무 잘한다는 칭찬과 함께 “더운 날씨에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았고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과 더불어 그들의 앞날에 대한 많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상담 및 면접 동행,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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