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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폼텍, QR 전용 라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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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프린트 전용 라벨 전문기업 한국폼텍 주식회사(대표 김준형)가 QR 전용 라벨을 출시했다.

 

QR 전용 라벨은 프린터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종이 스티커로 레이저 혹은 잉크젯 프린터를 통해 QR코드를 인쇄해서 원하는 장소에 붙일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폼텍의 QR 전용 라벨은 개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생활과 업무에서 QR코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여준 것이 장점이다.

 

QR코드는 정사각형의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현된 마크로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자출입명부로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기호가 됐다. 사진, 동영상 정보, 인터넷 주소(URL), 지리정보, 명함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데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매장에서 QR코드는 '페이' 같은 결제 도구로 사용 가능하다. 해당점포의 결제 전용 QR코드를 사용자가 카메라로 읽은 다음 나타나는 결제 화면에 실물 금액을 입력하고 누르면 즉시 결제된다.

 

각 테이블에 메뉴판 링크가 포함된 QR코드 라벨을 부착하면 손님들이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결제를 연동하면 주문과 함께 결제도 가능해 일손을 줄일 수 있다. 가게 온라인 샵을 만든 후에 고객이 주문하고 결제한 후 테이블 넘버를 넣으면 결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차량이나 가게 출입구에 부착된 비상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하면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장점도 제공한다. QR코드를 스캔하지 않으면 연락이 불가능하기에 범죄, 스팸,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줄어든다.

 

가게 손님에게 메뉴판이나 와이파이 비번을 제공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비번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생성한 QR코드를 출력해 붙이면 손님들이 스캔만으로도 쉽게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다.

 

한국폼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과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QR코드는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는 용도로 자리잡았다”면서 “코로나 방역을 개인별 QR 인증을 통해 전 국민이 사용하면서 익숙해진 QR코드의 장점을 개인이나 자영업자, 중소기업에서 QR 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 전용 라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폼텍 주식회사가 출시한 제품은 두 종류로 일반용인 QR 전용 라벨과 방수까지 적용되는 QR 전용 방수 라벨이 있다. QR 전용 라벨은 2cm x 2cm, 4cm x 4cm, 7cm x 7cm 규격을 지원한다. QR 전용 방수 라벨 제품은 4cm x 4cm, 7cm x 7cm 규격을 지원한다. 전국 문구점과 온라인 폼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용은 7,000원, 방수용은 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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