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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소울드림과 비엔디자인,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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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27일, 소울드림 주식회사 (대표 이설빈) 와 비엔디자인 (대표 채송화) 간의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을 목적으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MOU 체결은 소울드림이 준비한 리필 영양제 ‘힐리’ 의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브랜드 ‘힐리’ 는 리필 영양제 시장의 첫 번째 상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13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수 백 건 이상의 사회적 문제해결 가설 검증 - 친환경 패키지 연구 개발로 완성되었다. 또 한, 단일 원료 - 우수 함량 - 미국 생산 - 식약처 인증 - 정식 수입 등 ‘건강기능식품’ 으로서의 본질에도 많은 노력을 더했다.

 

소울드림 이청준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건강 개선은 물론 지구의 건강까지도 잘 지켜내는 브랜드로,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더 많은 기업 들에게 유익한 영감을 주는 우수한 사례로 기억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엔디자인은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제작 전문 기업이다. 제품 구매 결정 요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기술 조합을 통해서만 완성도를 갖출 수 있다. 비엔디자인은 제품이 가진 핵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재질과 두께, 인쇄 방식, 후가공 등 수 십 가지 이상의 기술을 종합하여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소비자 중심의 패키지 디자인과 제작을 돕고 있다. 디자이너 출신 대표의 섬세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다양한 시안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작과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우수한 품질의 결과를 제공하고자 책임감을 갖고 운영되는 ‘패키지 개발 파트너’ 라고 볼 수 있다.

 

소울드림 이설빈 대표는 “최근 들어 환경보호, ESG 등 친환경에 관련한 사회적 인식이 집중 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친환경 포장 제품 출시를 하지만, 환경보호와 무관한 마케팅 목적의 그린워싱 (친환경인 것처럼 표현하는 행위) 사례도 더 많아지고 있다” 면서 “섭취 목적의 식품 특성상 친환경 기술 적용이 까다로워 정체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플라스틱 저감 목표’ 를 시작으로 단계별 기술 개발을 통해 리필 영양제 시장의 최초 브랜드 이자, 1위 브랜드로 우뚝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비엔디자인 채송화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에 의무감을 갖고 앞장서야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희소한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이는 소울드림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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