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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하반기 경력 직원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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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력 비중 50%, 사업운영·AML 등 비개발 직군 영입도 활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경력 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채용은 자금세탁방지, 사업운영 등 비개발 직군 외에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50% 가량을 차지한다.

 

IT 개발 직군으로는 ▲백엔드 개발 ▲트레이딩 개발(Node.js) ▲트레이딩 개발(C, C++) ▲ 앱(APP)개발자 ▲DBA ▲QA엔지니어 등이 포함된다.

 

비개발 직군 모집 분야에는 ▲사업운영 ▲해외마케팅 ▲자금세탁방지(AML)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재무전략·기획 ▲회계 ▲사내 변호사 등이 있다.

 

플라이빗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마친 후 올 상반기 두 자릿수 경력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 역시 두 자릿수 규모다.

 

플라이빗은 정통 금융권 출신과 IT 개발 전문인력이 전체 직원의 50% 이상인 거래소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자본금(109.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 거래소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신규 상장 프로젝트 및 신사업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 3월 임직원에 대규모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바 있으며, 육아휴직, 남성 출산휴가, 장례지원서비스, 도서 구입비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재를 추천한 임직원에 인재추천보상금을 지급하고, 입사자에게는 입사축하금을 전달하는 인재추천보상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비전을 품고 함께 성장할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반기 전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과 함께 할 우수 인력들의 유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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