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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진위천유원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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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들, 피해 복구 대민 지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평택시 진위천유원지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 장병들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날 군 장병들과 공무원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 내 물놀이장(3개풀), 레일바이크장 등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작업할 계획이다.

 

수해복구에 나선 신유찬 군수전대장은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위천유원지를 위해 우리 군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진위천유원지가 하루빨리 복구가 되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귀 평택시 송탄출장소장도 “피해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해군제2함대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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