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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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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새롭게 각색,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현대인간 사회의 모순을 파헤쳤다. 생포된 원숭이 ‘피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사투와 생각과 관찰이 주된 내용으로, 연출가, 연기자, 시인으로 활동중인 장두이의 모노드라마로 구성됐다.

12월4일∼1월25일/ 알과핵 소극장

문의 : 02-3673-1545

풀몬티



영국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풀몬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실업자들이 가정과 친구, 생계를 위해 극장 스트립쇼를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주변의 비웃음과 만류에도 쇼를 준비하고, 옷을 벗는 행위를 통해 실업의 고통과 가정불화, 가부장적 통념에서
벗어나 희망을 이야기 한다. 개그맨 임하룡, 탈렌트 변우민 등 출연.

12월6일∼1월18일/ 한전아츠풀

문의 : 02-2272-3001


싱어롱 산타




2002년 미국에서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가족뮤지컬 ‘싱어롱 산타’의 첫 아시아 공연. 엉뚱발랄한
산타가 빨간옷을 거부하고 새로운 색깔의 의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으로,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등 익숙한 곡들이 삽입됐다.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공연장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 장터’를 운영,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한다.


12월3일∼28일/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599-5743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스의 구두쇠
스크루지 이야기를 사랑에 중점을 둬 새로운 느낌으로 번안한 뮤지컬. 유럽 전통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의상과 소품을
체코현지에서 디자인했다. 사랑의 러브듀엣을 비롯한 40여 곡의 창작음악이 선보이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소년, 소녀들이
전문배우 못지않은 기량을 뽐낸다. 송용태, 박성용 타이틀롤.

12월12일∼28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 02-523-0986


콘 서

BMK- She′So
Powerful~!





김진표 ‘아직 못다한 얘기’, 리쌍 ‘인생은 아름다워’ 등의 피쳐링으로 유명한 재즈가수 김현정이 BMK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고 첫 콘서트를 갖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소울댄스, 힙합,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브라스밴드 ‘팀플레이’와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무대를 펼친다.

12월6일∼7일/ 메사팝콘홀/ 02-784-5118




공명- With Audio

Visual Performance




국악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재미난 소리와 직접 만든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는 창작 타악그룹 ‘공명’.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을 비롯,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당했고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공명’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에 따라 실시간 구현되는 영상과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전자장구 등으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더욱 강화,
우리 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한다.

12월12일∼13일/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02-565-1148


전 시
거울을 중심으로

‘거울’이라는 소재를 통해 물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재현한 조숙경 목공예展. 합판과 원목, 무늬목을 여러 겹 붙인 다음 샘물처럼
파내, 마치 여러 줄무늬가 퍼져가는 물결처럼 보이도록 했고, 이것이 다시 거울에 비쳐져 두 개의 샘물을 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의도했다. 거울이라는 쓰임새 외에도 액세서리나 작은 문구류들을 넣어 둘 수 있게 해 실용성을 가미 했다.

12월3일∼9일/ 통인화랑/ 02-733-4867
새앨범

마사토 혼다

‘크라우디드 칼러스’


1994년
일본 대중음악인 최초로 한국 정부의 공식 허가를 얻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는 ‘티 스퀘어’의 전 멤버이자 일본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마사토 혼다의 신작. 색채감 있는 사운드와 역동적인 연주,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활기
넘치는 리듬과 화려한 멜로디 라인이 공존하는 첫 곡 ‘Eye Power=10.00’을 비롯, 낭만적인 연주곡 ‘Slow Wave’,
이국적인 느낌의 ‘Carribean Kids’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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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한 위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에서는 그동안의 사법부에 대한 불신과 공정성 확보를 명분으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야당에서는 헌법상 보장된 사법권의 독립과 권력분립의 원칙에 위배 될 위험성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다. 여당,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1·2심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전현희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내란전담재판부는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법관으로 구성된다. 관련 사건을 맡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법관’ 판사 3명도 추가 임명하기로 했다. 내란전담재판부·영장전담법관 추천은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가 맡고, 후보추천위원은 법무부 1명, 법원 판사회의 4명, 대한변호사협회 4명씩 추천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법안에는 위헌 논란이 있던 ‘국회 추천’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현희 특위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됐던 판사의 구성 추천 권한을 국회가 갖는 것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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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