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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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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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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연극] 백마강 달밤에

목화레퍼토리컴퍼니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 시리즈 3탄. 1993년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으로 초연돼 서울 연극제 참가 예술상, 비평가 그룹상, 중앙문화대상, 백상예술대상, 대학문학상 등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 은산별신제의 틀을 원형으로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면서 서로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이 연극은 오태석 작 연출에 성지루 손병호 정진각 황정민 등 극단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3일~10월1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45-3966, www.dsartcenter.co.kr


[연극]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극단 한강과 나무와물의 공동창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룬 최초의 한국 연극. 지난 95년 해방 50주년 기념으로 초연한 후 올해 10년째로 접어든, 이젠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 작품이다. 위안부 실태를 나열하는 목적극 형태의 작품이 아니라 해방이 되고 귀향을 앞둔 세 위안부들이 과거의 상처에 얽매어 신음하면서 서로 다른 선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치밀한 심리묘사로 담은 감성적 연극이다.

10월3일까지/ 정보소극장/ 02-762-0818


[대중음악]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추억의 낭만 콘서트

1970~80년대 TV를 통해 활동했던 대중가수 총 17팀이 대거 무대에 서는 대규모 콘서트. 트윈폴리오, 어니언스, 김세환, 펄시스터즈, 뚜아에무아, 최백호, 임희숙, 둘다섯, 사월과오월, 유심초 등이 출연해 ‘웨딩케익’ ‘목장길따라’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커피한잔’ ‘긴 머리 소녀’ ‘목화밭’ 등을 들려준다.

9월10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02-540-7181


[클래식]

금남새와 함께 하는 가을밤 음악여행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는 야외 콘서트.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특별게스트 팝 페라 테너 임형주가 함께 한다. 이날 공연에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 등을 연주한다. 금씨 특유의 편안한 곡해설도 덧붙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서트다.

9월3, 4일/ 대명 비발디파크 야외무대
문의: 02-2659-3313


전 시


유쾌한 욕망의 카타르시스- 박정란 개인전

작가 박정란의 두 번째 개인전. 대략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자 고양이 개 뱀과 같은 형상들의 다채로운 색조들로 조화를 이루는 작가의 작업이 최근 들어 더욱 자신감 넘치고 깊이를 더하는 욕망의 카타르시스로 드러나고 있다. 열정과 광기 그리고 재치가 팽팽하게 힘을 겨루고 있는 작가의 화면은 강한 원색의 색채와 과장된 형상의 몸짓으로 보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말을 건넨다.

9월1~14일/ 문화일보갤러리/ 문의: 02-3701-5755


문화행사


‘외침과 속삭임’우리들의 첫 번째 축제

예술의 비-경계를 위한 놀이의 장으로서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의 첫 번째 축제.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이론 기획 등 예술을 구성하는 다양한 인력들의 참여를 통해 창작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과정을 관찰한다. 프로그램은 비디오방이란 형식을 통해 개인적이고 은밀한 영화다시읽기를 시도하는 ‘비디오&쪽방’ 작가들의 작은 박스형태 전시회 ‘렌탈트렁크’ 라이브와 실험공연 ‘공&간’ 퍼포먼스와 마임 ‘소리&소리’퍼레이드와 댄스와 술, 공연이 있는 파티 ‘붐&붐’그리고 예술가와 일반인이 직접 찍은 다큐멘터리 비디오, 사진, 텍스트 형태의 제보, 녹취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 온라인으로 자료를 모아 아카이브를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 ‘그들의 첫 번째 오마쥬’로 구성됐다.

9월9~16일/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전시장, 故 윤보선 대통령 고택/ 02-733-0440, cafe.daum.net/sarubiada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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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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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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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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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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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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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