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31.4℃
  • 맑음서울 25.8℃
  • 맑음대전 26.6℃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3.9℃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5.5℃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5.1℃
  • 맑음경주시 29.7℃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내게 '공산당 같은 XX' 욕한 김만배…대선자금을 줬겠나"

URL복사

연일 '대선자금 진실게임' 글 올리며 직접 반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연일 '대선자금 진실게임'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이재명을 'X 같은 XX, XX놈, 공산당 같은 XX'라고 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들이 다 가졌을 개발이익을 공공개발한다며 4400억원이나 뺏고 사업 도중 1100억원을 더 뺏은 이재명이 얼마나 미웠겠냐"고 거듭 반문했다.

최근 이 대표는 연일 '대선자금 진실게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고리로 진행되고 있는 본인의 대선자금 관련 검찰 수사를 직접 반박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지난 2021년 10월 '12년간 트라이해본 이재명은 씨알도 안먹혔다'고 JTBC와 인터뷰했던 남욱이 그 이전인 2021년 7~8월에 이재명의 대선 경선자금을 줬다고 최근 검찰 진술을 했다는데 어떤 말이 진실일까"라고 물었다.

지난 21일에는 "대선자금 수억원 받은 사람이 100만원 후원금마저 되찾아갈까"라며 "김 부원장이 선거 관련해서 제게 준 돈은 공식 정치후원금으로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때 50만원이 전부"라고 했다.

이어 "2021 대선경선 때는 7월9일 100만원을 후원했다가 8월22일 그나마 반환받아갔다"며 "그가 직전에 선거자금 수억원을 받았다면 겨우 100만원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