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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목표 종합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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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금년에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경기도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국토기본법에 의거 수립하게 되는 이 계획에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한 비젼과 전략이 들어간다. 도정운영의 연속성과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행계획이 포함된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종합발전계획이 확정되면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개발돼 난개발로 이어지던 관행도 제동이 걸리고 경기도 나름의 독특한 건설, 관광, 산업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1월중에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줘 금년 말까지 이 계획안을 납품 받기로 했다. 이재율 기획조정실장은 도의 이같은 계획을 실국원장이 참석한 참모회의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 이같은 사실은 허숭 도대변인의 정례브리핑에서 밝혀졌다.
이재율 실장은 경기도종합발전계획에 경제 산업 도시 교통 등 부문별 계획을 경기도 차원에서 종합 조정한다고 말하고 “경기도는 이 계획을 통해 도 전체의 권역별 발전전략과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실장은 “이 계획에는 교통 물류 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의 구축안과 토지의 용도별 이용 및 계획적 관리 방안이 수립되게 된다”고 말하고 주택 상하수도 공원 노약자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과 문화관광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된다고 말했다.
이재율 실장은 “경기도 종합 발전 계획의 추진은 부문별 TF팀을 편성 실국의 책임하에 작성케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전문성을 고려해 도는 중앙부처, 시군, 국책연구원, GRI선진화위원회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부연했다.
이재율 실장은 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시 각 실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하고 부문별 계획에 대한 작성은 해당실국의 칙임하에 집필하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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