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지난 4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일부 전철 및 지하철의 잔고장과 배차지연 등으로 시민불만이 발생한 것과 달리 인천메트로는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인천시민의 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인천메트로 이용객은 평시 일평균 22만6천명이었으나 4일 39만명, 5일 33만명이 이용했으며 전체 29역(계양~국제업무지구) 중 환승역인 부평역과 계양역 이용객이 특히 급증했다.
인천메트로는 폭설에 따른 승객 급증에 대비해 특별수송기간(1월4일~정상화될 때까지)을 정하고 출·퇴근시간대에 열차를 증편 집중배차하고, 특히 4일에는 시민귀가를 위해 심야시간대에 임시열차를 투입, 막차시각을 기존 새벽 1시에서 2시로 연장운행 했다.
또 기온저하로 발생될 수 있는 출입문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역사 출입구와 주변 통행로의 제설ㆍ제빙작업 실시로 고객들이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출입구와 승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고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한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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