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4일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공약 사업 주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구민 참여를 통한 공약 추진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최종 15명을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시에는 적정 여부를 심의해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공약실천 계획안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11월에 공약을 최종 확정하여 남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공개하여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와 주민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공약이 공정하고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시간이 참된 공약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은 ▲프리미엄 안전도시 ▲희망 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 도시 ▲디지털문화 관광도시 5대 분야 48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