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현대산업을 비롯한 재개발사업 관련 8개 대형 시공사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부산지역 9개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공사착공 일정을 협의했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명륜3·금곡2·민락1·당리1·서대1 등 5개 재개발사업과 다대1·중동2(AID) 재건축사업은 상반기 중 조기착공에 들어가고 서대3·명륜3 구역은 하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될 주택은 1만여 세대 정도로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 3천700세대, 임대주택 600세대, 일반분양 5천300세대이며, 대부분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중·소형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을 비롯한 대형 시공사들이 재개발사업장에 대한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면 건설경기 호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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