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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 전 보건소 꼭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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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건강검진이 이제 예비부부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똑똑한 예비부부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부부 건강검진 서비스를 활용한다. 부담도 적고 검사도 믿을만하기 때문이다.
광진구 건강검진센터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신부, 또는 출산을 계획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혼인 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과 식전혈당, 풍진, 매독, AIDS, 간염, 혈액형, 흉부간접촬영, 클라미디아 성병 등을 검사해 질병을 미리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시간에 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을 방문하면 혼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도 4040원으로 시중 병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며, 검진 후 1주일 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단, 광진구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검진 접수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지난해 광진구 보건소에서 혼전 건강검진을 받은 구민은 651명. 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보건소 혼전 건강검진’을 적극 홍보해 검진 수검자를 늘림으로써 건강한 가정, 행복한 광진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결혼을 통해 인생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혼전 검진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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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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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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