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의 시민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온천천이 이번에는 다리를 산뜻한 디자인으로 바꾼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모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 `온천천 교량 디자인 개선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온천천의 세병교, 연산교, 안락교가 각 지역특성에 맞는 콘셉트로 새 옷을 입고 지역의 문화적, 상징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온천천 다리의 새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온천천 다리 새 디자인은 다음달 기본 설계를 마치고 디자인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디자인 개선 공사는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
온천천 세병·연산·안락교는 이번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동래구 동래학춤의 `학'과 연제구의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새롭게 변신한다. 온천천 관리사무소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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