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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企 경영안정 50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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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등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유동자금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특히 금년에는 기업체가 자금지원을 보다 수월하고 유리하게 받을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결정 기준을 변경하여 융자기간 중 매출액 증가시 증액된 부분을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고용창출 우대자금 지원시 당초 고용률이 0%인 기업에 대해 향후 5년간 자금지원 제한했던 내용을 전면 취소해 기존업체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고용유지에 대한 기업체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간 시에서는 지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추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 하반기부터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252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우리시 현안인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청년인턴이나 각종 일자리박람회, 고용지원센터의 일시적인 임시직과는 달리 고용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실업 해소와 기업체 경영활동 지원 이라는 측면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선도적인 정책으로 타 시도에서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GM대우 협력업체 보증지원을 위한 지역상생펀드 출연과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공급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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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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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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