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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목적을 이루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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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알묘조장(揠苗助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곡식을 빨리 자라게 하려고 이삭을 뽑아 올리다가 모두 죽어 손해를 본다는 뜻입니다. 즉 성급하게 이익을 보려다가 도리어 해를 보게 되는 일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무슨 일이든지 이루기까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좋은 일이라고 해서 때를 기다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고 나간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또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없습니다.

한편, 곡식은 적절한 파종시기를 놓치지 않고 씨를 뿌려야 합니다. 여기에 거름을 주고 가꾸는 과정이 있어야 추수 때에 풍성하게 거둘 수 있습니다.

전도서 3:1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말씀한 대로,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도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근면, 정성을 쏟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싫어하고 좋은 열매만을 바란다면 감나무 밑에 누워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우리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불변의 법칙입니다. 밭에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축복을 받고 응답의 열매를 거두려면 먼저 믿음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가령, 어떤 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시편 37:4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말씀했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씨앗을 심어야 하지요. 그런데 종자에 따라 씨앗을 뿌리는 시기와 열매를 거두는 시기가 다르므로 때를 따라 적절한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또한 씨앗이 잘 자라도록 땅을 개간하는 작업도 필요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땅은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마음밭을 개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림으로 마음을 선하게 바꾸는 작업을 말합니다.

만일 마음에 죄악이 많으면 마치 잡초와 돌이 많은 땅과 같아서 믿음의 씨앗을 뿌려도 열매를 잘 맺을 수 없습니다. 시편 66:18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한 대로 먼저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축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밭을 개간할 뿐 아니라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기까지 인내하며 가꾸어야 합니다. 씨앗을 뿌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것을 하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기도와 찬송을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으며,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봉사해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넓은 밭에 씨앗을 많이 뿌릴수록 더 많은 열매를 거두고 여러 가지 씨앗을 심으면 다양한 열매를 거둘 수 있듯이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와 말씀을 심으면 요한삼서 1:2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한 대로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사랑의 열매, 빛의 열매 등을 맺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봉사를 심으면 몸의 강건함을 얻고, 사랑과 전도를 심으면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으며, 십일조와 각종 헌물을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9:6에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말씀했으니,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풍성하게 심어 영육 간에 넘쳐나는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도서 3:1)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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