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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셔터아일랜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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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뭉친 2010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셔터아일랜드>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셔터아일랜드>는 하드보일드의 거장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셔터아일랜드 (한제:살인자들의 섬)>을 영화화한 것이다.
데니스 루헤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작가로 전작 <미스틱 리버>도 영화화된 바 있다. 수 백 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셔터아일랜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살인자들의 섬>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과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합류하면서 <셔터아일랜드>는 명실상부 2010년 최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셔터아일랜드>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베일에 쌓여있던 실체를 공개했다. 촬영이 비밀리에 진행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만 가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고립된 섬 셔터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실종사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셔터아일랜드로 들어간 연방보안관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사건을 해결하기는커녕, 자신을 조여오는 미스터리한 사건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궁금하던 영화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면 볼수록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만 간다.
미스터리한 섬 셔터아일랜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는 오는 3월,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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