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주택 관리·공급사인 SH공사가 내달 은평3지구와 상암2지구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장기전세주택(시프트·Shift) 1만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내달 말 은평구 은평3지구 1159세대와 마포구 상암2지구 78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5월에는 은평3지구(423세대), 상암2지구(455세대), 세곡지구(443세대) 등 1331세대를, 8월에는 강일2지구(1999세대), 마천지구(730세대) 등 2791세대를 공급한다.
또 11월에는 세곡지구(229세대), 신정3지구(1358세대), 은평3지구(634세대) 등 2265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2007년 처음 공급한 시프트는 지난 3년 동아 총 7884세대를 공급, 청약경쟁률이 평균 9.9대 1에 이를 정도로 무주택 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그 동안 공급물량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만호(SH공사 1만호, 재건축 매입형 116호)를 분기별로 4차례에 걸쳐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규모도 전용 60㎡ 이하 3800세대, 전용 60㎡ 이상 85㎡ 이하 3200세대, 전용 85㎡ 초과가 1200세대로 다양하다.
다만 SH공사에서 건설 중인 일부 지구는 보상에 따른 민원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 공급량이나 공급시기가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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