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2℃
  • 구름조금강릉 10.6℃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2.7℃
  • 구름조금울산 13.9℃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2℃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8.9℃
  • 구름조금보은 8.7℃
  • 구름조금금산 9.3℃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문화

‘무릎팍 도사’ 강호동도 무릎 꿇었다!

URL복사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하모니>의 배우 나문희가 ‘무릎팍 도사’에 전격 출연했다.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 ‘하모니’ 로 돌아온 나문희가 지난 20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의 녹화를 마쳤다. 이로 연기 인생 49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나문희는 ‘무릎팍 도사’에게 “첫 예능 출연, 과연 잘하는 걸까요”라는 특별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모니>의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나문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기 생활의 파란만장했던 에피소드와 베일에 싸인 가족 이야기는 물론 남편에게 애교 넘치는 영상편지까지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배우를 하기 위해서는 절제가 필요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일어설 때를 알고 있어야 좋은 배우로 오랫동안 연기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연기 철학을 전해 진정한 국민배우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또한 평소 음악을 좋아해 <하모니> 속 음대 출신 ‘문옥’을 연기하며 소원을 풀었다고 밝힌 것에 이어 평소 가장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가 김윤진 이었다 며 후배 배우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4시간에 달하는 긴 녹화에도 불구하고 지친 내색 없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 나문희의 내공에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까지 감탄했다는 후문. 국민배우의 연기 인생 최초 예능 출연으로 더욱 특별했던 ‘무릎팍 도사’ 나문희 편은 1월 27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민배우 나문희의 또 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기록,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얻으며 극장가에 ‘하모니’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하모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