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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생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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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평행이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일가족이 모두 살해 당한 30년 전 인물과 같은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석현(지진희)이 16일 후로 예견된 자신과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여타의 다른 포스터들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 속에서 마치 예견된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이번 포스터는 흑과 백, 인물의 대칭 구조를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의 묘한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링컨, 케네디.. 100년의 시차! 같은 삶의 반복!’이라는 카피와 함께 ‘내게 누군가의 인생이 반복되고 있다!’는 섬뜩한 카피는 ‘평행이론’의 충격적 운명의 규칙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평행이론’의 대표적인 사례인 링컨 – 케네디가 100년을 주기로 같은 운명을 반복했다는 증거 화면으로 시작,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1979년 한상준 최연소 부장 판사 임명. 2009년 김석현 최연소 부장 판사 임명. 1979년 한상준의 아내는 아차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고, 30년 후 김석현의 아내도 용마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나래이션과 함께 30년 전 사건과 현재가 교차되는 이번 예고편은 우연이라 하기엔 섬뜩하리 만치 같은 운명을 반복하는 두 사람을 통해 ‘평행이론’의 실체에 대한 궁금을 증폭시킨다.
특히 후반부 예견된 자신과 딸의 죽음, 조작된 30년 전 사건 기록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강렬함을 선사하는 포스터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예고편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평행이론>은 ‘평행이론’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하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 줌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평행이론’ 논란으로 뜨겁게 달굴 것이다. <평행이론>은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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