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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제수용 ‘임산물 수급안정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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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해 '설 대비 임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급안정대책에 따라 제수품목인 밤, 대추 등의 시장 가격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평소보다 2배 많은 130톤을 늘려 공급하고 산림조합중앙회의 전국 산림마트 및 수원센터 등을 통한 설 제수품목 특별사은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5~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설 기간 중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산림청, 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임산물 원산지 단속을 실시하여 중국산 등 수입산 임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부정유통사례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농·산촌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외롭지 않은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사)한국밤재배자 협회도 '우리의 고유명절 고마운 분께 선물을 우리 밤으로 하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가기관 및 지자체, 기업 등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밤, 대추 등 제수용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임산물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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