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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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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중소기업 수출 진흥을 위한 ‘해외유명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일 지원업체를 선정·발표했다 .
선정 업체는 무선통제품을 생산하는 (주)위더스, DVR을 생산하는 (주)네오정보시스템, 모유착유기를 생산하는 (주)세다 등 31개사이다.
이들 업체는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국제통용인증이 없어 그동안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으나 이번에 지원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유명규격인증 획득에 드는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해외시장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8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받은 126개사 중 지역 경제 기여도, 기술 및 품질 우수기업 평가점수 등을 감안해 이 같이 31개사를 해외유명규격인증획득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대상 업체는 해외규격인증 80개 분야의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중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시험 및 인증),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인증), FDA(미국식품의약품 인증) 등 75개 분야 제품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고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제통용인증인 ISO14001(국제 환경 경영시스템), TL9000(정보통신관련 인증)등 5개 시스템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고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 업체는 오는 5일 과제 협약서 체결하고 인증 획득 후, 30일 이내에 완료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해외규격인증 지원 분야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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