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이 풍랑주의보로 대부분이 운항이 통제됐다.
25일 오전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제주와 삼목~장봉, 외포~주문, 하리~서검 항로를 제외한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며 "현재 초속 12~18m의 바람과 2~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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