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대한민국을 뒤흔든 화제의 인물

URL복사



올해도 어김없이 숱한 사건과 화제가 있었고, 그 중심점에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인물들이 탄생했다. 2004년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된 인물 10명을 시사뉴스가 선정했다. <편집자 주>

역전의 명수 노무현 대통령
작년 최고의 ‘뉴스메이커’ 자리를 굳혔던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도 역시 숱한 화제를 뿌리며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2월에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외신들은 이를 긴급보도 하는 등 국가적 혼란을 초래했다. 결국 재신임 결정이 내려졌으나, 이후로도 노 대통령의 발언과 행정수도 이전, 과거사 문제 등 정책 결정에 있어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적 집중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울린 이름 김선일
지난 6월 김선일 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 결국 피살됐다. 참수직전 찍은 김선일씨의 “살고싶다”는 절규는 온 국민의 뇌리속에 아픔으로 기억된다. 김선일 씨 사건은 우리 정부의 이라크 정보력 부재와 외교력 부재 등의 문제가 드러나 국민적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적 아픔에 이라크 파병 철회와 전국 규모의 촛불시위가 벌어지는 등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을 두 번 재패하다 조지 부시 대통령
‘명분없는 전쟁’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반미 확산을 일으키게 한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막강한 후보 케리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진행된 선거에서 부시는 전국 총 득표에서 350만표 이상의 표차로 승리했다. 정치 평론가들은 미국이 9.11 테러 이후 안보문제가 최대 현안인 상황에서 이라크 전 이후 ‘테러와의 전쟁’의 선포하며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한 부시를 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세계 과학의 새 역사 생명공학자 황우석
세계 최초로 사람의 난자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길을 열었다. 배아줄기 세포에 관한 세계 1인자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목장과 연구실 제공,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우트 경쟁을 벌였지만, 황 교수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교수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가 결성되고 국가요인급 신변보호를 받는 등 최고의 국민적 영웅으로 급부상했다.

잔혹한 살인의 추억 연쇄살인범 유영철


지난해 하반기 잇따라 터진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 사건의 주범 유영철이 경찰에 체포됐다. 유 씨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작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21명을 살해, 역대 최다 살인을 기록하며 인면수심의 극치를 보여줬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엽기적, 잔혹한 살인은 사회적 공포를 확산시켰다. 지난 11월29일 유영철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한류는 내가 책임진다 영화배우 배용준
올 연예계 핫 이슈는 단연 한류열풍의 주역 배용준이다. 지난 4월 ‘겨울연가’가 일본 공중파인 NHK를 통해 열도 전역에 방송되면서 ‘욘사마’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배용준은 일본 최고의 국빈 대접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 배용준 효과로 한일 친선의 가교역할은 물론,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여자핸드볼 선수
제28회 아테네올림픽의 여자핸드볼 경기는 그야말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은퇴했던 주부선수들까지 불러모아 치른 경기에서 결승전까지 올라 무려 19번의 연장과 재연장을 거듭하며 아테네 올림픽의 명승부를 엮어냈으나, 결국 분패했다. 그러나 혹독한 훈련과 시련을 극복하며 투혼을 벌인 여자핸드볼에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고, ‘진정한 승자’로 극찬받았다.


불도저식 리더쉽 이명박 서울시장
취임후 청계천 복원과 강북 뉴타운 건설, 시청앞 광장 조성 등 단기간의 눈부신 성과를 올려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라는 복병을 만나는 비운을 맞았다. 서민들의 분노에 이 시장은 그 원인을 “시민들의 무관심 탓”으로 돌리고 “서울시 봉헌 발언” 등이 터져나오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이 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항의시위와 정계마저 비난하고 나서는 등 차기 대권을 노린 이 시장의 행보에 차질이 빚어졌다.


정치권 뉴스메이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4.15총선 선전과 6.15재.보선 압승으로 승승장구하던 박근혜 대표는 7월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자리를 꿰참으로써 차기 대선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는 올해 정치권 안팎의 크고 작은 일로 자의반 타의반 뉴스의 중심을 지켰다. 특히 부친인 전 박정희 대통령의 친일행적이 공개되면서 정치적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강경대응으로 맞서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떨어진 중동의 ‘별’ 아라파트 수반
팔레스타인의 독립 투쟁을 40년 이상 이끌어 온 야세르 아라파트(75)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11월 타계했다. 아라파트 수반 사망이 발표되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길거리로 몰려 나와 울음을 터뜨리며 애도했으며, 전세계 지도자들도 `중동의 풍운아’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에 슬픔과 아쉬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