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문화

몸값 올리는 이미지메이킹

URL복사






장소영 지음
올리브 m&b 펴냄/13,000원

1960년 케네디는 정치 초보였고, 그 상대자인 리처드 닉슨은 두 번이나 부통령을 지낸 정치 9단이었다. 그런데 이 선거에서 케네디가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내가 브랜드다’의 추천서에서 삼성전자 박노천 리더십개발센터장은 핵심적 원인을 ‘이미지의 힘’이었다고 진단한다. 케네디는 세련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 시원한 언변으로 진취적이고 젊은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 같은 이미지메이킹은 적중했다. 이미지는 대통령도 만들고, 스타도 만든다. 취업도 시키고 승진도 결정짓는다. 그리고 그 위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
이미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개인브랜드 시대에 이 책은 자신의 상품가치를 어떻게 높이고, 경쟁력을 갖출 것인지 해답을 주는 ‘내 몸값을 올리는 취업 · 승진 성공의 이미지테크’를 위한 비법서다.
저자는 성공적인 이미지 관리를 위한 지침을 제시하고 거기에 따른 방법론 또한 친절하게 안내한다. 자신을 정확히 파악한 후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것, 고정관념을 파괴할 것, 자기 자신의 고유 이미지를 계발할 것,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 이미지 관리는 항상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는 것 등의 지침에 따라 꼼꼼한 자기분석 방법을 알려주고 이후 스타일링법까지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이 책의 결정적 매력은 걸음걸이나 미소법, 억양과 목소리, 매너 등 구체적이고 유용한 노하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나는 어떤 스타일인지, 얼굴이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은 무엇인지, 특정 스타일이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는지 등에 대해 진단표와 사진, 인물들을 내세워 조목조목 설명하는 것이다.


실질적 사례와 구체적 노하우
노하우는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좋은 걸음걸이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등을 벽에 대고 발꿈치를 붙이고 어깨를 쫙 펴서 벽에 대보면 자세가 똑바른지 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자세에서 턱은 약간 앞으로 당기고 배에 힘을 주어 아랫배를 집어넣고 골반을 조여 주는 자세를 매일 반복하면 바른 자세에 대한 느낌을 익힐 수 있다. 발음이 부정확해 자신감이 없어 보이거나 목소리 톤이 높아 경박스러워 보이는 경우에도 복식호흡으로 목소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인 장이미지연구소 장소영 대표는 “이미지란 어떤 대상이나 사물의 내적 이미지와 외적 이미지 모두 내표된 종합 결정체다. 다분히 보여 지는 부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고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연습과 노력이 더 많이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 표현해서 전달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사전처럼 늘 곁에 두고 실제로 궁금한 부분들을 알아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감이 없어질 때, 스스로 초라해 보일 때, 외모를 바꾸고 싶을 때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화제의 신간

법의관 1, 2
퍼트리사 콘웰 지음/ 노블하우스 펴냄/ 8,000원

애드거 앨런 포 상 등 5개 주요 추리문학상을 휩쓴 세계적 인기 추리작가 퍼트리샤 콘웰의 데뷔작. 법의학 분야에 탁월한 지식을 자랑하는 작가는 이 소설에서 버지니아 주의 리치먼드 시를 무대로 법의국장 케이 스카페타 박사가 잔인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빠르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첨단 과학 수사 기법을 차용하고 사람의 심리 상태를 교묘하게 이용한 독특한 추리소설이다.


경영천재가 된 CEO
홍의숙 · 이희경 공저/ 다산북스 펴냄/ 10,000원

밀어붙이기식 막무가내 사장에서 따뜻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거듭나는 CEO의 이야기를 통해 경영인이 갖추어야 할 5가지 덕목을 제시한 책. 이 책에서 저자는 10년 이상 3,000명이 넘는 임직원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부진, 혹은 리더십, 인간관게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의 후속편 격이다.


영업 완전정복
나시무라 가쓰미 지음/ 루비박스 펴냄/ 9,900원

GE, 듀퐁 등 세계 일류 기업의 수백만 영업맨들이 사용하는 영업 비법을 소개한 책. 특히, 우위뇌 법칙에 근거한 인간의 4가지 유형별 대응 방식이 흥미롭다. 영업맨들이 현장에서 꼭 부딪히게 되는 커뮤니케이션, 시간 활용, 신규 고객 개척, 교섭과 수주, 조직, 기존 고객 유지, 클레임이라는 7개의 벽을 넘는 구체적인 방법을 쉽게 문답식으로 소개한다.


정춘옥 기자 ok337@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