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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직원 헌혈증 29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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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직원들 마음모아 기부한 헌혈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직원들이 마음모아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위해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김 의장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에게 기증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에게 전달돼 귀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 어려움을 함께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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