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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트럼프·이재명'…"한미가 겪는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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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보다는 억치 판치는 판도라 세상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지금 한미가 똑같이 겪고 있는 홍역이 있는데 이재명 기소와 트럼프 기소여부"라며 "둘다 중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고 한사람은 이미 두번째로 기소됐으나 추가로 몇 번 더 기소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이 대표를 꼬집었다.

 

또한 "둘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진영논리와 팬덤정치로 똑같아 보인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나머지 한 사람은 미국 전직대통령 역사상 범죄로 기소되는 첫사례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홍 시장은 "법치보다는 억치가 판치는 판도라 세상이라도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사람은 흙수저 출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금수저 출신인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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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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