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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美 중국방문 "尹, 미국과 일본 흉내라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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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답답하면 野 나섰겠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8일 더불어민주당은 홍성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여당이) 자국 실리와 기업의 이윤 추구를 앞에 두고 사대주의, 공산당 타령을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 "정부여당은 야당 때리기로 혐중 분위기를 조성해 지지율을 챙기려는 어설픈 계산은 멈추고, 미국과 일본 흉내라도 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시진핑 주석과 수개월 내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에 미국만 바라보고 노골적으로 중국을 때렸던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이 또 어떤 궤변을 내놓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수출시장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짧은 시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 급하게 '탈중국 풀악셀'을 밟은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리석은 정부 때문에 피해는 우리 기업들이 다 보고 있다"며 "정부 눈치를 보며 우리 기업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30여 년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중국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팀 쿡 등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기업 CEO들이 연일 중국을 찾고 있다"며 "얼마나 답답했으면 야당인 민주당이 정부 대신 중국 정부 측과 대화에 나섰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대중국 무역수지가 12개월째 적자"라며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 제조업 경쟁력도 함께 약화한다. 유독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만 하향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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