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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순살 아파트’ 대책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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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현황 공유·대책 마련...공정위원장·LH 사장도 참석
윤제옥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발족, 사태 전모 파헤칠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를 소집해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수조사 결과 드러난 '무량판 공법' 적용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시공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에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 사무총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한기정 LH 사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 김은혜 홍보, 최상목 경제 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긴급 소집된 고위 당정협의회로 윤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참석 일정은 취소됐다.

 

앞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공공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전단 보강근(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적발되자 해당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에 대해 전수 조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감사, 수사와 별도로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전모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TF 위원장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을 선임했다. 윤 원내대표는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도 검토하겠지만, 사안이 시급한 만큼 일단 TF를 통해 진상규명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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