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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늘 36개 당협위원장 발표...마포갑 이용호 vs 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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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인천 3·경기 14곳 등 총 86명 면접
이준석·태영호·황보승희·하영제 지역구 제외
강서을, 3연속 당선 김성태 전 의원 도전
오신환·송주범 등 서울시 출신 입성도 관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지역 36개 당협위원장 인선을 발표한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달 26~27일 총 36곳 사고당협에 대한 당협위원장 면접을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곳, 인천 3곳, 경기 14곳이었고 총 86명이 면접을 봤다.

 

당초 조강특위는 40개 사고당협 중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대표(서울 노원병)와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 탈당한 황보승희(부산 중·영도)·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지역구 4곳을 제외하고 당협위원장을 공모했다.

 

이번 당협위원장 인선 결과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단연 서울이다. 특히, 서울 마포갑은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지원해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과 경쟁한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돌아올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 전 의원은 강서을 지역에서 18~20대까지 3연속 당선된 저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출신 인물들의 입성도 관심사다.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 전 부시장 이전 정무부시장을 맡았던 송주범 전 서울시 부시장도 서대문을에 도전장을 냈다.

 

당에서는 일부 지역 당협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고 '보류' 지역으로 비워둘 예정이다.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향후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인물에게 지역구를 배분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날 발표되는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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