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무성, 원내대표 부임 후 '한노총 첫 면담'

URL복사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옥임 원내 대변인, 김성태·강성천 의원과 동행했으며 타임오프 한도 철회를 주장하며 단식을 결의한 장석춘 한노총 위원장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한노총 관계자들은 김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고, 특히 타임오프 한도 문제에 대한 국회에서의 재논의를 요청했다.
이어 장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한노총은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소모적 논쟁을 최소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근로시간면제 심의위원회가 한노총의 활동 자체를 막아버리는 일방적인 조처를 취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이들은 "노조 전임자 축소 문제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의견을 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노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 원내대표는 "한노총이 경제발전과 노사문화 선진화에 기여했음을 인정한다"면서 "한나라당은 바람직한 노사문화정착과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한노총과의 정책연대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한노총 방문이 원내대표 부임 후 첫 행선지라는 상징성에 유념해 달라"고 부탁하고 "타임오프제 상한선 결정과정 상의 오해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고 대화로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내대표는 당의 신임 원내대표로서 한노총과 노동부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뒤 '조율'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