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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타이어, 69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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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생산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7일, 창조적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2009년 한 해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내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과와 이벤트가 있는 자유로운 파티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장기 근속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위시트리(Wish Tree) 이벤트, 깜짝 생일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시상식에서는 장기근속연수에 따라 상장과 메달 이외에 부부동반 해외여행 및 해외연수 기회가 포상으로 지급됐고, 위시트리(Wish Tree) 이벤트에서는 전 직원들이 개인소망 및 한국타이어 100주년 때의 모습을 종이에 기재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나무에 걸어 각자의 소망을 공유했다.
이날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69주년을 맞아 우리가 쌓아온 전통과 명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젊은 이미지의 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한국타이어 또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진취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창조적으로 일하는 기업문화를 일궈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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