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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광화문 선거 캠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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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의 선거 캠프가 공식 출범했다.
오 후보는 광화문 프레스센터 1층에 둥지를 틀고 11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서울지역 국회의원장과 원외위원장, 25개 구청장 후보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서울에 필요한 시장은 미래를 앞서 내다보는 비전 있는 시장, 급변하는 정세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실력있는 시장, 열정과 경험을 조화롭게 갖춰 과거 세력으로부터 서울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할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조윤선, 김동성 대변인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세훈 후보와 25개 구청장 후보가 함께 "100만 일자리 창출, 한나라당이 반드시 하겠다"는 결의를 결집하는 공동정책공약 협약식도 진행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개소식에서는 오 후보의 선거 로고송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그룹 버즈의 '오 필승코리아'를 개사해 만든 선거 로고송은 "깨끗한 힘 오세훈을 믿어, 과거헤력 가거라 미래의 힘 있으니, 세계와 어깨 나란히 세계 5대 도시 또 한 번 서울을 부탁해 오세훈"이라는 내용의 가사로 오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깨끗함'과 '미래세력'을 부각시켰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선대본부는 "'깨끗한 힘'이라는 오 후보의 슬로건에 걸맞게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후원문화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1인당 기부 가능한 최대 후원금을 10만원까지 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상 개인당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지만 10만원이 넘는 후원은 사양, 정치자금 문화를 투명하게 전환하는 상징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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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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