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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광폭 행보’...대전·대구시작으로 전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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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광주·청주·경기·강원 등 방문
당원‧민심 청취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여야대표 한자리
전국 도시 순회서 내놓을 메시지 관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방문에 나선다.

 

앞서 "총선을 앞두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한 비대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대구행이다.

 

이날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 이후 지역 언론이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도 함께한다.

 

3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가 예정돼 있다. 비대위원장직을 맡은 이후 공식석상에서는 처음 윤 대통령과 대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4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인사회를 찾는다.

 

5일과 8일에는 각각 경기도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비대위원장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그가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재임 시기인 작년 11월 법무 정책 현장 점검 차원에서 대구와 대전 등 지방을 돌면서 현역 정치인 못지않은 행보를 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작년 11월 21일 대전을 찾았을 때 "여의도에서 300명만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 나는 나머지 5천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고 말해 기존 여의도 정치와의 결별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만큼, 공관위원장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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