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11.5℃
  • 대전 10.6℃
  • 대구 10.9℃
  • 울산 11.2℃
  • 광주 13.3℃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12.8℃
  • 흐림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11.2℃
  • 흐림보은 10.4℃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갤럽] 尹 대통령 지지율, 1%p↓ 31%...2주 연속 하락

URL복사

부정평가 5%p↑ 63%...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
전 연령대 부정평가↑...30대 7%p↑‧60대 5%p↑
국민의힘 36%‧민주당 35%‧정의당 2%‧무당층 22%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포인트 내린 31%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1월 2주 33%→3주 32%→4주 31%로 2주 연속 하락 흐름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1월 4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가 31%, '잘못하고 있다'가 63%로 나왔다. '모름·응답거절' 5%, '어느 쪽도 아님'은 2%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63%로 직전 조사보다 5%p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올랐다. 30대에서 전주 대비 7%포인트 오른 75%, 60대는 5%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며 "과거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의 언급량이 증가한 바는 있으나 그 비율이 5%를 넘지 않았다"고 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 '김건희 여사 행보'라고 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에서 2%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7%p 상승한 9%였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21%), 경제·민생(9%), 국방·안보(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주 연속 36%를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p 올라 3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4%p 하락한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