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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전선, 손관호 신임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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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대표이사 강희전)은 SK건설 부회장을 역임한 손관호 SK고문을 대한전선 회장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손관호 신임회장은 오는 24일부터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대한전선이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딩 전선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 신임회장은 "대한전선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경영자의 자리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임직원, 투자자 및 이해관계들자과 함께 현재의 당면한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여 대한전선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신임회장은 197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1월에 SK케미칼 (舊 선경합섬) 자금부에 입사하여 재무담당 및 전략기획 실장을 역임하였고,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장 등 SK그룹의 주요 기업들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3년 이후 SK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및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여 사업 구조조정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한전선의 미래 성장의 축이 되는 주력인 전선사업은 강희전 사장의 지휘 하에서 변함없이 운영되며, 손 신임회장은 그룹의 사업구조 개선 및 재무안정화 등 그룹의 경영전반을 담임하게 된다.
전선사업 부문에서 강희전 사장의 전문 역량에 손 신임회장의 폭넓은 관리 역량이 더해져 새로운 비전을 일구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손 신임회장은 조만간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직에 선임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손 신임 회장은 과거 SK가 변화를 겪어오면서 재무와 전략 등의 책임자로서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해 온 점에서 지금의 대한전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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