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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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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전자, 32인치 LCD TV 선봬

이레전자가 지난달 초 판매에 들어간 42인치 PDP TV에 이어 32인치 LCD TV 판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32인치 LCD TV는 디지털방송 수신을 위한 디지털튜너 일체형으로서 셋톱박스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형 가전제품 양판점에서는 이레전자의 LCD TV 국내 첫판매기념으로 특별 할인판매 행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레전자는 이번 32인치 LCD TV 출시에 이어 26인치 LCD TV와 40인치 LCD TV, 50인치, 60인치 PDP TV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엠피오 ‘엠피오 스마트’ 출시

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엠피오가 커뮤니티포털 드림위즈와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맺고 하드디스크형 MP3 플레이어 ‘엠피오 스마트’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PC의 USB 단자에 연결만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고 자동으로 원하는 뉴스와 다양한 이메일 계정으로 도착한 메일 등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1,000곡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5GB 용량을 제공하며 이동식 디스크 기능을 지원 업무에 필요한 문서나 사진 파일 등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쌍용차, ‘뉴체어맨 New Tech’ 시판

쌍용자동차가 ‘뉴체어맨 New Tech’ 모델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뉴체어맨 New Tech는 EAS(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및 EPB(전자동 파킹브레이크)의 첨단기능과 TPMS(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를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CM400S 모델 3,203 ~ 3,762 만원, CM500S 모델 4,215 ~ 4,838만원, CM600S 모델 5,153 ~ 5,829만원, 리무진 모델 6,773만원이다


SK텔레콤, ‘모바일 기아타이거즈’ 서비스

SK텔레콤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게임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아타이거즈’ 서비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실시간 문자중계’ ‘그래픽 라이브 중계’, 기아타이거즈의 경기 종료와 함께 경기결과를 SMS로 보내주는 ‘경기결과 알리미 ’, ‘득점상황 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월 900원.

오비맥주 ‘400ml 보너스’ 캔 맥주


오비맥주가 기존 355㎖ 일반 캔 맥주보다 45㎖가량 늘어난 400㎖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400㎖ 보너스캔’은 오는 6월10일까지 3개월간 한정판매 할 계획이며 OB와 카드 두 개의 브랜드로 선보인다. 보너스캔은 전국 중대형 할인점 및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판매된다.
출고가 1086.08원으로 기존 355㎖와 값은 같다.


넥스엔텍, ‘피부에 비타C’ 출시

고려대학교 창업지원센터의 넥스엔텍은 몸을 씻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피부에 비타C’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농도 비타민C와 피부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어 수돗물에 남아있는 염소성분(Chlorine) 저거와 물을 피부에 좋은 약산성 비타민수로 만들어 줘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넥스엔텍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 가격은 150g 한 병(파우더 용기 포함)에 15,000원.


신한카드, 사고나면 채무변제 해 드립니다.

신한카드는 SH&C생명보험와 제휴해 회원의 불의의 사고나 질병 발생시 단계적으로 카드채무를 변제해주는 ‘베스트 신용보장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망이나 1급장해를 당한 경우나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3대 질병에 걸린 경우 사고 시점의 카드 채무 잔액 100%를 변제해준다. 또 2~4급 장애 발생시 70~30%까지 채무변제가 가능하다.
신청은 신한카드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콜센터(☎ 1544-8800)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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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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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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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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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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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