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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잘못된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시민에게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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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행정사무감사 앞서 9월 2일~10월 21일까지 시민제보 받을 예정
시민제보로 다양한 시민의견 반영 및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할 계획
최호정 의장, “시민 의견을 경청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감사 추진할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이 공개될 수는 있다.

 

최호정 의장은 “금년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후반기 시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감사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을 것” 이라며, “시민제보로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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