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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후 서산해미읍성축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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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2~5일 개최
전통도 찾고 축제 즐거움도 만끽하는 축제 한마당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서산해미읍성축제
600년 역사·문화 살아 숨쉬는 '해미’에서 고성방가(古城放佳))~
서울에서 70분, 전세대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여행

추석 후 온가족이 연휴를 즐길만한 이벤트가 뭐가 없을까?

전통도 찾고 가족들과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가 오는 10월 2(수)~5일(토) 충남 서산시와 (재)서산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펼쳐진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10월 2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주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이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시즌1이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점은 수용하면서도, 역사 체험과 지혜 체험, 지역민, 지역 상인의 상생, 해미읍성의 아이덴티티 찾기 등으로 거듭난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부가 로컬100에 선정한 축제이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발한 것이다.

 

일반적인 지역축제는 즐길 거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시 및 체험, 지역 상생,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 70분, 달려가자 '해미'로!

서산해미읍성은 서울에서 얼마나 먼 거리에 있을까. 해미읍성은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7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총 10개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한서대학교에도 주차가 가능하며 해미읍성과 한서대학교 사이에는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기존 지역축제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은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축제 기간 터미널을 비롯한 시내 각지에서 해미읍성으로 향하는 셔틀버스가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된다.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공영버스터미널 간에는 직통 고속버스가 낮에는 약 20분 간격, 저녁에는 4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강남 이외에도 인천, 안산, 수원, 부천, 분당 등 수도권 각지와 대전, 광주 등 지역 거점 터미널 사이의 노선 또한 운행 중이다.

 

서산시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 관람객들이 축제 개막 전일인 10월 1일(국군의 날)에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축제 전야를 즐길 수 있도록 해미읍성을 개방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다채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고성(古城)의 역사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풍성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또 축제 주관처인 서산문화재단의 임진번 대표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오마주한 몽유송원은 9월 27일 점등하는 만큼, 이날부터 서산해미읍성은 축제 시작이다”라면서 “앞으로 서산의 먹거리, 즐길거리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재현 축제총감독은 “여행자와 지역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피해미읍성축제를 만들고, 해미읍성의 잃어버린 역사·문화도 찾아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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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