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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미국 멤피스 바베큐 축제서 인삼 세계화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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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WREG News Channel 3 공식 인터뷰 진행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바비큐 축제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국으로 참석해 인삼 세계화 비전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미국 현지 주요 방송사인 WREG NEWS Channel 3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 군수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금산인삼은 15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한국 대표 특산물이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베큐 문화와 어우러져 인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산군의 글로벌 교류 정책과 금산 인삼의 건강 효능을 비롯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기간 중 군은 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부스 운영, 전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멤피스 방문 중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도 찾았다.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 방문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혁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줬으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위해 삼동이 인형도 전달했다.

 

박 군수는 폴 영 멤피스 시장, 리 해리스 쉘비카운티 시장, 테드 타운젠트 멤피스 상공회의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금산군과의 파트너십 강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으며 금산인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문화 및 축제 교류 등을 제안했다.

 

박범인 군수는 “인터뷰를 통해 금산군은 멤피스와의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멤피스 시민의 금산군 관광·문화 교류 확대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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