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인물

이강래 의원 (열린우리당·전북 남원시 순창군 재선)

URL복사

뛰어난 기획통으로 DJ와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고 현재 여당의 실세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재선의 이강래(李康來·52)의 지난 4월12일의 국회본회의 ‘통일·외교·안보에 관한 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 정부측에서 미쳐 파악 못한 여러문제점을 제기하며 이를 풀어나가는 계도적인 내용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사례로 질문 서론 부문에서 한 말을 인용해본다.
“참여정부는 일본의 교이즈미 정부의 실상을 간과하고 너무 순수한 태도로 대해 오다가 최근에서야 진면목을 확인하고 난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미국의 네오콘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져 왔지만 일본의 네오콘에 대해서는 무방비한 상태였는데 이번에서야 실체를 확인하고 황당해 하고 있다. 일본 고이즈미정부는 미국의 부시 정부처럼 일본판 네오콘들의 결집체이다”
“참여정부도 과거 정부와 같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처음부터 할말을 하는 입장을 취해 왔어야 했다”

  日 시마네현, 독도문제 지역분쟁화
 이 의원은 이해찬 총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느낀바라며 “일본사회를 인식하는 기본틀에서 나와 인식을 달리하고 있다”면서 이 총리가 일본 아사히신문기사를 인용한 것에 대해 “일본사회에서 실제 주류로 행사하는 것은 요미우리나 산케이와 같은 보수적 언론매체가 갖는 영향력”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독도 문제와 관련 일본 시마네현이 2월22일을 다께시마의 날로 제정한 사실을 들어 “독도문제가 이제 연례행사로 바뀐 계기가 되었고 또 이 문제가 교과서 왜곡문제로 비화된데 있다”며 “독도문제가 일본사람들에게 관심이 대단히 빠른 속도로 확산, 독도문제를 분쟁지역화 했다고 스스로 내부평가 할 수 있다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본 사회의 보수·우경화의 핵심이 개헌문제에 있고 개헌문제에 있어 장애요소였던 여론이 개헌찬성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조기개헌을 부추기고 있는 미국의 부시 행정부의 태도에 우려를 표시 이의 대응책을 물었다.

  일본의 전후세대는 네오콘이 주축
 일본사회의 대세를 이루는 전후 세대에 대한 이 의원의 인식은 주의를 끈다. 즉 ‘전후세대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나 전쟁에 대한 반성보다는 패전에 대한 아쉬움, 패전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상처를 당하고 있다는 그런 세대가 일본 사회의 중심으로 곳곳에 포진해 있고 바로 그 바탕위에 교과서, 개헌문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요한 사항은 고이즈미 정부와 미국의 공화당 정부는 대외적인 부분에 있어 거의 같다’는 것.
대통령을 수행하는 장관을 대신해 답변에 나선 이태식 외교통상부차관에 대한 한미동맹에 관련한 질의는 매우 함축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 차관이 ‘미·일 동맹과 한·미동맹이 서로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답변에 대해 “미국 입장에서 본다면 미·일동맹보다 한미동맹이 하위에 있으며 주한 미군의 재배치, 전략적 유연성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한 질문은 심각하다. “작년 11월 방미한 노 대통령이 핵문제를 대화로 풀것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주장, 호응을 얻었으나 안타깝게 아무 역할도 못하고 중국만 쳐다보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그 원인이 “참여정부가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을 내용적으로 승계하면서 대북특검으로 상처와 불신으로 대북대화가 단절되었음”을 명시해 주목 받았다.

학력 및 경력
서울대행정학박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 제16·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개혁기획단장·정당개혁추진위원장, 국회건설교통위원, 제17대 국회 바른정치실천 연구회회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