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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면 배천조씨 종택,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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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대상 반영 한일 절충양식 근대주택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배천조씨 종택이 충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배천조씨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 사당(표충사)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1937년 건립한 배천조씨 종손 가옥이다.

 

이 종택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전통 한옥 구조를 기본으로 일본식 건축 요소를 혼합한 한일 절충양식 근대주택이다.

 

전체적으로 민도리식 한옥 구조를 따르면서도 내부에는 코야구미(지붕가구), 도코노마(벽감) 등 일본식 건축 양식을 접목하고 있어 당시 건축 문화의 혼합 양상을 잘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배천조씨 종택은 전통과 근대, 한식과 일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의 주거 건축물로 근현대 건축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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