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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머리가 아프면 백회를 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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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왔을 때 병원에 가기 힘들다면 진통제보다는 지압요법을 실행해보자. 두통과 관련된 대표적인 경혈은 백회와 풍지다. 경혈은 누르면 시원하기 때문에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두 귀에서 머리 쪽으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머리 쪽으로 올라간 선이 만나는 지점, 곧 정수리에 해당하는 백회를 양손의 검지 중지 약지를 가지런히 서로 대고서 시원함을 느낄 정도의 압력으로 누른다. 3초간 3~5회 반복해 지압한다. 뒷머리에 목과 머리가 만나는 부분의 중심에서 양쪽으로 3㎝ 정도에 있는 풍지를 지압해주는 것도 좋다. 풍지혈은 좌우 동시에 누르는데 아프더라도 확실하게 눌러 주는 게 좋다.
편두통은 풍지를, 머리가 앞뒤로 아프면 천주를 지압하면 효과적이다. 천주는 머리 바로 아래 움푹 패인 곳으로 양옆으로 손을 깍지 끼고 뒤에서 찝는 듯이 약 3~5초간 정도 압을 가한다. 어깨의 긴장으로 머리가 함께 아플 때는 견정을 지압한다. 견정은 젖꼭지에서 어깨로 일직선을 그으면 교차되는 곳. 양쪽 견정을 동시에 3~5초 정도 5회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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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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