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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USA 박사모 윤승민 회장

  • 등록 2005.06.02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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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이 가슴을 벅차게 하는 사랑하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그러나) 나라의 현주소는…생각 또 생각으로 나날을 보내면서 구국의 선열들 그 값진 생명을 바쳐 피흘려 찾은 우리조국 대한민국이 가슴 터지는 호소를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U.S.A 박사모 회장직을 맡아 몸과 마음을 다해 박근혜 대표를 지지한다.”

 U.S.A 박사모 윤승민(M.G.Produce대표 청주대 영문과 졸업)회장이 지난 5월26일 본지에 보내온 인터넷 편지는 가슴뭉클하다. 지난 4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 LA를 방문했을때 공항에서부터 환영피켓을 들고 환호했던 청년교포들. 회원 10만명을 겨냥한 U.S.A 박사모 윤회장과의 이메일 인터뷰 요지를 전한다.

 현재 USA박사모는 미국 몇개주에 결성돼 있나. 대략적인 회원수와 주 회원연령대는.
“U.S.A 박사모는 미국 거주 교포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아진 자생단체로 지난 5월4일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정식 등록됐다. 현재 미국내 12개주에 모임이 결성돼 있으며 인터넷 웹사이틀 개설해 회원 10만명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번 박근혜 대표의 LA방문때 박사모와 박대표의 만남이 있었는지. 어떤 얘기가 오갔나.
“당시 우리 박사모와 정수회(박정희대통령과육영수영부인기념사업회)회장단이 박대표에게 박사모는 자발적 사조직으로 박대표가 차기대권을 잡는데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대표가 고 박대통령의 뜻을 이어 꺼져가는 호롱불같은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새롭게 다스려주기 바란다.”

 앞으로 활동계획은.
“지난 5월15일 U.S.A 박사모 뉴스 창간호를 발행했다. 공동발행인은 정수회 이강원 회장과 저, 그리고 전상수씨가 맡았다. 현재 네바다주를 비롯해 21개주에 지부를 결성했다. 앞으로 한국 박사모와도 유용한 정보를 교환할 생각이다. 오는 8월15일에는 고육영수여사추모제를 통해 다시한번 U.S.A 박사모의 활동방침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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