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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론(正論) 1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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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기자정신으로 독자앞에 거듭나겠습니다”

시사뉴스 정론(正論)직필 12주년 애정어린 격려·축사 줄이어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열과성을 다하여 오늘날의 역사와 전통을 일구어온, 시사뉴스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뉴스는 종합시사주간지로서 국내의 정치,경제, 사회, 문화등 전반에 걸쳐 알찬 내용과 독특한 기획, 그리고 깔끔하고 산뜻한 편집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합심 단결하여 통찰력과 품격있는 시사주간지로서의 역할과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치하를 보내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풍부하고 예리한 기사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우리 사호의 구성원들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00. 11 국회의장 이만섭

“여론의 흐름에 부응하는 ‘용광로’역할을 바란다”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시사뉴스는 종합시사주간지로서 수많은 역경속에서도 날카로운 시선과 분석하에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논평을 독자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

‘비판과 대안’이라는 화두를 안고 진정한 ‘언론’의 참 의미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사뉴스의 활약상을 보면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고단하지만 원칙을 고수하는 ‘정론 직필’의 정신을 미루어 짐작하여 봅니다.

새천년들어 끊임없이 생산되는 지식과 정보가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시사뉴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강력한 미래의 메시지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우리에게 친절하고 지혜로운 안내자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미래를 언론의 눈으로 예측하고, 여론의 향방을 정확히 짚어 여론에 부응하는 ‘용광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언론의 길잡이로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유익한 기사를 취재하고자 힘쓰는 시사뉴스 가족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창간 12주년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2000.10 한나라당 원내총무 국회의원 정창화

항상 언론의 정도를 걷고자 앞장서 온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오늘의 발전이 있기까지 애써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는 지금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사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른 변화의 폭과 깊이는 18세기 산업혁명을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무한 경쟁시대에서 각국은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리만큼 혈투를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난 수천년간 지켜온 이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선택을 해야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21세기 환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리는 국내외적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일을 준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올바르게 방향타를 잡아주고 국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언론의 기능과 책임은 막중합니다. 시사뉴스는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역할과 시능을 충실히 담당해 왔다고 평가합니다.

앞으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의 비젼을 선도해주는 시사뉴스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사뉴스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0.11.7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목요상

지난 세월을 항상 쓴 소리, 바른 소리로 일관해온 시사뉴스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시사뉴스가 창간되던 1989년 11월 부터 금융실명제, 전직 대통령 구속, IMF경제위기 그리고 새천년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 곧이어 열린 아시아-유럽간 정상회의(ASEM)등 역사적으로 희비가 교차하는 시점과 발맞춰 시사뉴스가 우리사회 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한 사실에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시사뉴스는 양지에서 보이는 밝은 소식뿐 아니라 아직도 경제환란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해결되지 않은 거리의 노숙자와 기업퇴출, 거기에 따르는 서민의 생계, 그리고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에 묻혀있는 의문의 사건과 사고를 파헤치는 현장에 늘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다른 언론이 미처 다루지 못하는 여러가지 사건과 사고의 보도에 순탄치 않은 길이 예고 되어도 꾸준히 보도의 메스를 멈추지 않았던 시사뉴스의 정론 직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과거의 모습에 한발 더 나아간 정론 시사주간지 시사뉴스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2000.11 로우시콤 대표 김태정


























축사보내주신 분들
국회의장이만섭<새천년민주당>
부의장홍사덕
부의장김종호대표최고의원서영훈
국회운영위원장정균환최고위원권노갑
법제사법위원장박현기최고위원김근태
정무위원장박주천최고위원김중근
재정경제위원장최돈웅최고위원박상천
통일외교통상위원장박명환최고위원신낙균
국방위원장천용택최고위원이인제
행정자치위원장이용삼최고위원장태완
교육위원장이규택최고위원정대철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상희최고위원정동영
문화관광위원장최재승최고위원한화갑
농림해양수산위원장함석재사무총장김옥두
산업자원위원장박광태정책위원장이해찬
보건복지위원장전용원원내총무정균환
환경노동위원장유용태지방자치위원장박종우
건설교통위원장김영일
정보위원장김명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장재식
윤리특별위원장송광호
여성특별위원장이연숙

<사고>

저희 주간 시사뉴스가 11월 7일로 창간 12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1989년 월간 시사정경으로 출발하여 여러분곁에서 항상 언론매체의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즐거운 시간보다는 암울하고 고통스런 순간을 견뎌내야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것은 역사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주간 시사뉴스의 자존심이었습니다. 저희가 역경속에서도 꿋꿋히 버텨낼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여러분의 성원때문이었습니다. 때때로 찾아드는 역사의 얄궂은 사건에 휘말려 진흙탕속에서 굴러도 언제나 본질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여러분의 채찍이 있었기에 저희 시사뉴스는 새천년으로의 힘찬 도약을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시사뉴스 임직원 일동은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민의(民意)를 반영한 언론지로서 늘 깨어있는 자세로 여러분 곁에 찾아가겠습니다. 항상 날카로운 시선으로 저희 주간 시사뉴스를 채찍해 주시는 여러분의 사랑어린 질책만이 저희 시사뉴스를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정론직필의 대명사로 한층 더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 11 주간 시사뉴스 임직원 일동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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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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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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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