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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제의 기업인] (주)고궁의 장재혁 회장-국내최초 기능성 마빗트 식품개발.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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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기능성 마빗트식품 개발·상품화로 국민건강 기여


(주)고궁 장재혁 회장


설탕대체품인 기능성 마빗트시럽과 저칼로리 캔디개발


일본최대 식품가공회사 단독계약, 미국·프랑스·싱가포르서도 주문쇄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비결, 비만과 당뇨, 충치로 부터의 해방. 이 고민들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식품이 개발됐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
‘부작용은 없는지, 진짜 효과는 있을지’ 여부에 당연히 귀추가 주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30년을 넘게 이 사실에 착안, 끊임없는
제품개발에 질주해 온 국내 한 중소기업이 마침내 국내최초로 설탕의 대체품인 기능성 마빗트(활원맥아당) 시럽과 저칼로리 캔디류 개발에 성공,
돌풍같은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시장·해외판매망 확보, 저돌적 마케팅 돌입!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서 만난 (주)고궁 장재혁(60)회장은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천연환원맥아당 1백%로 만든 기능성
저칼로리 캔디가 선을 보임에 따라 국내 제과업계 및 외국바이어들로 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다 COEX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에 제품전시도 예약돼있어 한마디로 눈코 뜰새가 없는 듯 했다.


“국내최초로 당뇨·비만·충치예방 등의 기능이 뛰어난 천연저칼로리 상품인 무설탕 고궁캔디, 카프린캔디, 마빗트시럽 등을 생산하기까지 3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개발비만도 10억원이 넘게 소요됐지만 살아남기 위해선 세계적 제품개발만이 유일한 돌파구라고 확신했다.”


‘예방성 식품’이라는 닉네임아래 백화점과 대형병원, 대형할인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돼온 고궁의 캔디들은 제품의 특징이 알려지면서 미국·프랑스·싱가포르
등 캔디선진국 들로부터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30년이 넘는 연구저력에서도 엿보이듯 고궁은 무설탕, 저칼로리 분야의 식품제조 개발업체로서
마빗트(Mabit- 천연환원맥아당 100%)를 사용해 무가당 저칼로리 상품(혈당, 충치, 비만, 변비 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인
카프린캔디와 커피캔디, 허브캔디, CL-400캔디, 애플요구르트캔디, 카스타드 푸딩캔디, 오렌지허브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비만·당뇨·충치로부터의 ‘해방 캔디’


‘한국 유일의 저칼로리분야 상품을 선도하는 기업이념’아래 국민건강에 기여해 왔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장 큰 자랑으로 내세우는 (주)고궁의
제품들은 건강 예방식품이란 닉네임답게 제품의 원료역시 자연과 밀접돼있는게 특징이다.


“감자전분을 원료로 만들어진 ‘천연환원맥아당’은 설탕의 맛을 내는 저칼로리 천연감미료로서 당뇨병, 비만증, 충치, 변비 등 칼로리 섭취제한을
필요로 하는이들에게 공복감을 주지않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체내에서도 거의 소화 흡수되지 않음으로써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고 인슐린의 작용에도
영향을 주지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에 이용될 때 설탕의 맛을 대신하는 최적의 천연감미료로도
정평이 나있듯 고궁의 국민건강 기여노력은 남달랐다는 지적이다.

고궁측은 또 천연허브와 식이섬유로 만든 새로운 필름형태의 에티켓상품인 ‘목크린’을 생산 국내최초로 각 백화점과 유통체인망에 보급·판매해 온
바 있다.


강원도 홍천에 3천여평의 국내단일규모로는 최대의 최첨단 캔디제조 공장을 설립해 생산성 향상과 제품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을 추구해 온
고궁은 이미 호주 등 내외국을 망라하는 추가공장 설립과 함께 일본 최대식품가공 회사인 (주)산세이 및 (주)하야시바라와 기술협력 체결, 연간3조원의
일본캔디 시장(국내캔디 시장은 약 1300억원으로 추정됨)에 역수출을 시도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과대광고 규제에 발목이 잡혀 오히려 기능성제품의 선전에 제약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 선진국에선 제품의 데이터를 그대로 인정하고 수입하려
하는데 정작 국내에선 ‘이현령 비현령’(耳懸鈴鼻懸鈴)식 과대광고 규제조치로 판매에 애로를 겪는게 다반사다.”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 활성화에 주력해야할 보건당국의 위상이 아쉽다는 한 성공한 중소기업인의 일침에 이제 정부도 귀기울여야 할 듯 싶다.






“중소기업 식품·기술발전위해 노력 배가할
것”


중기식품 세계적 상품화 모토로 ‘한국식품문화기술협회’ 법인화 추진중



장재혁 회장은 한국 식품업계에선 꽤 알려진 인물이다. 1965년저 ‘식품첨가물의 사용법’, 1975년저 ‘제과빵 제조의 사전’ 등에서 엿보이듯
일찍부터 국내식품업의 발전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노력해 온 식품업계 독보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아이차’, ‘빙빙고’, ‘쫄면’,’ 라면’
등 이름만 들어도 금방알 수 있는 유명식품 회사의 제품들을 설비에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전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도 한 유명한
식품평론가가 바로 그이다.

그런 장회장이 중기 식품회사들의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세계화’를 모토로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중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종류를 일일이 셀 수 없는 국수류며 단무지, 김치, 기타 중소식품 회사들의 출혈경쟁을 막고 이들사의 제품을 유력한 공동브랜드로 묶어 기술집약을
시키려고 한다. 중소식품 기업간 과당경쟁을 막고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세계화로 나설 전통식품 제조를 유도한다는게 법인의 주요 목표다.”

장회장에 따르면 “동일종목의 다양한 회사 제품중 모범사를 지정해 1개의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법인이 마케팅 지원까지 책임지고 하면서 일정이윤을
국민보건과 연구비투자로 유치한다는 이 계획은 오는 2001년 초면 일단 가시화 될 것”이라고 한다. 대기업 위주의 규정, 불성실한 관의 협조,
인맥과 자금난 등 어느것 하나 충분한게 없지만 장회장은 자사의 저칼로리 캔디도 마찬가지듯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화를 겨냥하지않으면 중소기업이
살아갈 터전은 영원히 찾지 못할 것이란 위기의식 아래 일단 국내 50여 품목의 식품을 선별해 대대적인 공동브랜드 작업을 시도중이다.

“소비자견학 소비자가 직접공장도 견학케해 위생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모범공장이란 인식도 제고시키고 아울러 공장도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공동브랜드화된 식품의 맛과 질을 검증하는가 하면 기업역시 자율적인 부정불량 식품추방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대항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미 이메일 등을 통한 홍보작업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약 1백여 중소 식품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무척 고무적이다.” 누가
도와주길 바라기전에 스스로 기금을 조성해 중기식품 회사의 진로를 모색한다는 앞선 생각에 진취적인 중기식품 업체들의 동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장회장은 이제 실천만이 남았을 뿐이라며 자신감에 한껏 부풀어 있는 모습이다.





현은미 기자 emhyu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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