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참된 쉼을 얻으려면

URL복사
사람은 보통 칠,팔십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갖가지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태어나 수년 동안 성장하여 때가 이르면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하는데, 어떤 사람은 근 20년간 지식을 쌓기 위한 수고를 합니다.


한편 공부를 마치고 사회활동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의식주 문제를 놓고 염려 근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진급하고 인정을 받으며, 풍요롭게 살며 행복을 누릴까’ 궁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 때가 이르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도 누리지만 수고도 함께 따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짐들을 지고 가지요. 남편은 아내를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할 짐이 있고 가장으로서 가정을 잘 이끌어 가야 할 짐이 있습니다.


아내는 아내로서 남편을 잘 내조하여 좋은 가정을 이루어야 할 짐이 있습니다. 또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잘 봉양해야 할 짐이 있고, 부모는 자녀들을 잘 양육해서 행복하게 길러야 할 짐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직장의 일원으로,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져야 할 짐 등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수고와 짐들보다도 더 무겁고 큰 짐이 있으니 그것은 죄의 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죄의 짐이 모든 짐 중에서 가장 큰 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죄의 짐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져야 할 그 외 많은 짐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약 2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예수님 앞에 나아와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에 죄의 짐 문제가 해결되며 누구나 참된 쉼을 얻습니다. 


곧 죄의 짐을 내려놓으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져야 할 모든 수고와 짐도 자연히 해결 되며, 염려 근심하지 않고, 시험 환난을 당하지 않고, 슬픔을 당하지 않는 삶을 영위합니다. 요한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한계가 없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죄의 짐을 내려놓으면 마음의 쉼을 얻습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으니 참 평안이 임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해본 사람은 미움이 있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 것입니다. 


또한 혈기를 내고 화평을 이루지 못할 때 얼마나 후회스럽고 고통스럽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을 준다는 것은 참으로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참된 안식을 누리기 원한다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하여 눈물과 슬픔이 없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5장 4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캄보디아 수사 공조 비협조 논란…정부 "국익 고려해 신규 ODA 예산 신중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캄보디아 당국이 수사 공조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정치권에서는 캄보디아에 대한 ODA 예산을 삭감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사건에 대해 현지 정부가 수사 공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등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신규 ODA 예산을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ODA 예산은 전년(2178억10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4352억7000만원이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무상 또는 저리 자금지원을 말한다. 국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수단으로, 한국은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가운데 유상원조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은 3821억3000만원으로, 역시 전년(1656억원)보다 2배 넘게 뛰었다. EDCF는 기재부가 운영하는 융자성 원조로, 도로·전력·상하수도 등 인프라 중심 사업에 투입된다. 올해 농업 분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문화

더보기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